2250년이 와도 나는 나구나

 1.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3군데 (국내외, 우주 등 상관없이)

그리스 / 중남미-특히 소금사막 / 캐나다 밴프

아프리카도 가보고싶긴 한데 뭔가 구체적으로 보고싶은 그림이 있는 것은 아니라 차순위로...


2. 돈과 시간 여유가 주어진다면 갖고싶은 것과 하고 싶은 것 하나씩 (집 차 세계여행 같은거 말고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쓸모가많지는 않은 것으로ㅋㅋㅋ)

갖고싶은 것 : 너무 많지만...ㅋㅋㅋ 비싸고 폭신하고 예쁜 쇼파, 그리고 까르띠에 시계 ㅎㅎ

하고싶은 것 : 이탈리아 젤라또 유학


3. 무임승차 1호를 발행하는 시점의 나에게 한 마디 해줄 수 있다면 (무임승차랑 상관없어도 됨)

22년 5월의 나에게... 건강을 챙기렴... 그리고 공부를 해라.


4.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추천 (돈 드는 것과 안 드는 것 모두)

돈 드는 것 : 달달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는다.

안 드는 것 : (유튜브 무료 버전) 음악을 듣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잠을 잔다.


5. 자신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다면 분명히 좋아할 영화, 책, 노래 하나씩

영화 : 포레스트 검프. 이건 정말 내 인생영화이므로.

책 : 말콤 글래드웰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노래 : 정말 사랑하는 노래가 많은데, 소울메이트라면 보아의 moon&sunrise 안 좋아할 수가 없겠지. 취향의 원류 같은 느낌.



1. 지금의 내가 무임승차하고 싶은 ***이 있다면 무엇인지

솔직히 회사 업무. 그냥 내가 생각 없이 흐름 따라 가고 싶어.


2. 과거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둔감해진 것은 무엇이고 더 민감해진 건 무엇인지

둔감해진 것 : 타인의 말. 예전에는 타인의 표정, 말, 행동 다 곱씹고 고통받았는데, 여전히 고통받긴 하지만, 이제는 그래봤자 내가 어쩔 수 있는 것은 없다라는 걸 아니까 반복재생산하는 횟수나 깊이가 좀 줄어든 것 같다.

민감해진 것 : 담배냄새, 길막 같은 것들... 왜 이리 스트레스 받는지...


3. 최근 내가 기쁘게 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루나파크 루나님의 문화센터 1일 특강(?)을 들었는데 정말 넘 좋았다.


4. 나의 일상에서 2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뭐든 가능한 세계라고 가정했을 때 가장 바꾸고 싶은 건 출퇴근...

바꿔야겠다 스스로 다짐하게 되는 건 운동해야지 랑 스마트폰 그만 들여다봐야지.


5. 최근에 나의 편견이 깨진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회사 사람들 보면서... 걍 다들 온실속화초처럼 안온한 회사에서 곱게 지내면서 생각없이 회사 다니는 줄 알았는데(...) 자격증 따고 재테크 하고 그래서... 아 나만 도태되었구나(...) 라고 생각을...ㅋㅋㅋ



1.올해 돈을 제일 많이 쓴 곳 베스트 3

카테고리로 치자면 여행! 비행기+숙소+가서 쓴 돈 모두 합치면 제일 클 것 같고.

그냥 결제횟수로 많이 썼을 것 같은 건 카페!


2.평생 무료로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 한가지

전기요금 이런 거 되나요? ㅋㅋㅋㅋㅋ 아니면 모바일 데이터?

일반적인 OTT 서비스 같은 걸 말한다면... 왓챠나 밀리의서재! 공짜면 안 질리고 꾸준히 쓸거 같음.


3.무임승차에 꼭 소개하고 싶었는데 소개하지 못했던 아이템과 그 이유

KPOP 노래 & 뮤직비디오. 너무 오타쿠처럼 보일까봐요!!!


4.최근에 나에게 가장 중요했고 잘했다 생각한 선택 

별로 없는듯... 여행 다녀오길 잘했다 정도ㅠㅠ

앞으로는 달라진다!!!


5.최근에 "나도 참 나다" 절레절레 하며 한결같은 나의 취향을 깨달았던 경험

잘생긴 남자 아이돌 보고...ㅋㅋㅋㅋㅋ



1. 일반적으로는 싫어하거나 욕을 먹지만 나는 솔직히 별로 상관 없다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의 행위, 발언, 인물 등 자유롭게) 

난 싫어하는 게 너무 많아서 반대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아 노키즈존...? 가족 단위 혹은 아이들 친화의 매장도 있을테니까. 차별인 것 같기는 하고, 카페 같은 데서 노키즈존 걸어두면 좀 꼴값같다 생각하면서도, 이해가 안 가진 않는달까. 


2. 나의 인간관계에서 내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 혹은 가치관 등을 단 하나 꼽는다면? 곧바로 손절을 결심해도 후회 없을 정도로

안 그래도 좁은 인간계 바로 손절하긴 쉽지 않겠지만... 나한테 사기 치면 그건 진짜 손절...

그게 아니면 ㄱㅇ 옹호 같은 소리나 ㅇㅂ 스러운 소리 하면 영원히 뒷걸음질 치겠지요.


3. 20대 초반의 나의 모습만 아는 사람들이 2025년 현재의 나를 본다면 뭐라고 생각할까? 

늙었구나 철들었구나...(?)

20대 초중반일 때 왜 그렇게 어려보이는 것에 집착했는지 캐릭터 티 입고 반스타킹 신고 양갈래 하고 정말 수치스럽기 그지없는 스타일링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괴롭다...


4. 내가 내면에 몰래 가진 모순, 혹은 행동했던 것 중에 내면 vs 행동의 가장 큰 모순 하나만 꼽아보기

강약약강 싫어하는데 나에게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느낄 때.

(상사한테는 네네^^ 하고 후배나 좀 만만한 것 같은 동료한테는 대충 대꾸한 적이 많음ㅠ)


5. 내가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 3개를 꼽고 간단히 이유를 알려주세요. (만화 영화 소설 등 분야는 상관 없으나 실존인물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만 해당)

미스슬로운의 슬로운과 길모어걸스의 로리. 둘 다 제 추구미.

그리고 나머지 하나 꼽는 게 너무 고민이되,,, 암살의 안옥윤 (상관을 사살했잖아요),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그러나 그는 '여성캐릭터'라기엔 뭔가 초월한 존재 같단 말이지),

그러고보니 안야가 출연한 퀸스갬빗의 베스 하먼도 매력적인데 사랑까진... 모르겠...

그럼 역시 오래도록 응원해온 아픈 손가락 블랙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일까 그치만 사실 아이언맨이나 어벤져스에 나올 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걸.

검블유의 배타미나 천원짜리 변호사의 이주영도 좋아하지만 뭔가 손가락에 꼽기는 애매한...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꼽아본 건 어릴 적 봤던 쌍둥이 발레리나 시리즈의 엘리자베스(리즈)입니다.

이거 아는 사람 거의 없을 것 같긴 하지만...



1. 절찬리 방영중인(ㅋㅋ) 신인감독 김연경을 보고 있는지, 보고 있다면 자유롭게 덕톡을 부탁 / 보고 있지 않다면 이제껏 의령이 발행한 무임승차 추천글을 보고 보거나 읽거나 듣거나 한 드라마, 영화 또는 책이나 음악이 있는지 그리고 접한 후 감상이 어땠는지 만약 없다면 나중에라도 접해보고 싶은 게 있는지

신인감독 김연경은 사실 챙겨보진 않고 숏츠나 캡처? 클립? 올라오면 보긴 함. ㅎㅎ

의령의 무임승차 글 중 '축복받은집' 리뷰 보면서 표현들이 많이 와닿았고 발췌된 부분이 흥미로워서 읽어보고 싶었고 실제로 빌려서 읽기도 했는데 당시 왜인지 시간없음 이슈로 기한에 쫓겨 완독을 못하고 반납해야 했지만, 언젠가는 꼭!!! 읽어야지 싶은 늘 숙제같은 책 중 하나. 

유다의 별은 정말 재밌게 잘 읽었다. 진짜 몰입해서 호로록 읽어버렸다.

그리고 선재업고 튀어!! 이건 정말 유명세와 인기에 비해 딱히 흥미를 느끼지 않았는데 오롯이 의령의 추천글을 보고 관심이 생긴 콘텐츠 중 하나. 


2. 재산 또는 자산가치에 구애 없이 어디든 살 수 있다면 어디에 집을 마련할 것인지(자산 가치 방어를 위해 강남에 아파트 마련 이런 대답X / 호수공원이 좋아서 일산 호수공원 앞 아파트 이런 대답O)

지금 사는 곳에서 평생 살아와서 그런지 너무 익숙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송파. 공원 있고 백화점 있고 병원 있고. 다른 동네 놀러가면 낮에는 너무 재밌고 신나고 설레는데, 밤에는 이상하게 낯설고 두렵고 쓸쓸해지더라. 송파는 가족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안정된 느낌.


3. 모아둔 돈을 홀랑 까먹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외 유학을 간다고 하면 마지노선인 나이는 언제쯤으로 생각하는지, 이미 지났다고 느껴지면 그렇게 대답해도 무방

홀랑 까먹지 않는다는 조건이라면 언제든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건 사실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4. 어린 시절 추억 중 사진 한장 처럼 딱 기억에 남고 아련함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이 있다면

아련함...보다는 뭔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느낌인데, 가장 어릴 때의 기억이랄까, 근데 그 순간의 기억이라기보다 마치 꿈에서 꾼 것 같은, 그래서 되살아난 듯한 간접적 기억으로 유치원 다닐 적 친구랑 통학버스를 기다리면서 모래밭에서 내 십자가 목걸이를 숨겨두고 내일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했는데 당연히도 잃어버리고 엄청 속상해했었다.


5. 다시 고3이 되어 전공을 선택한다면 어떤 전공을 하고 싶은지, 단 이 역시 취업이 잘 되는 공대 돈을 잘 버는 의대 이런 이유 보다는 성인 이후에 관심이 생겨 더 깊이 알아 보고 싶은 분야를 중심으로!

원래의 전공이 젤 재밌긴 해. 이 모든 기억과 후회를 안고 다시 선택한다면 약대인데, 이건 배제해야 하는 이유니까,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학. 이건 원래부터 나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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